라웅재 아콘텍 대표, 기술혁신유공자 중기부 장관 표창

by김형욱 기자
2021.10.27 14:45:50

라웅재 아콘텍 대표. (사진=아콘텍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라웅재 아콘텍 대표가 기술혁신유공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콘텍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아크차단기를 자체 개발해 보급 중인 회사다. 아크차단기는 최근 경기도 이천 지역 쿠팡 물류센터의 원인이 된 콘센트에서의 전기 스파크(아크)에 따른 화재를 예방해주는 역할을 한다. 소방청은 최근 건축 표준지침에서 물류센터 내 아크차단기 설치를 권고하기도 했다.

아콘텍은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신용보증기금에서 퍼스트펭귄형창업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올 6월엔 신용정보회사 나이스평가정보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인 T-4를 받기도 했다.



라웅재 대표는 “어려운 시국에 본 상을 받아 뜻깊고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부는 이날 중소기업 기술을 알리는 제2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개최했다. 또 중소기업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