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유시민, 새해 첫날 봉하마을 참배

by김현아 기자
2019.01.01 21:12:4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참배하는 민주당 지도부와 유시민. 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 노건호 씨 등이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날인 오늘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 등은 유 이사장과 노건호 씨에 이어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후 인근 사저를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작년 새해 첫날에도 봉하마을을 찾아 새해 결의를 다진 바 있다.



당 지도부는 이날 봉하마을 방문에 앞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년인사회를 연 뒤 동작동 국립현충원 묘역을 참배했다. 취임 당시 처음으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던 이 대표는 이 날도 봉하마을 방문에 앞서 두 전 대통령 묘역을 찾기도 했다.

이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크게 압승하는 정치적 성과를 올려야 한다. 그것이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데 아주 중요한 역사적 과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