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13.10.21 15:41:4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사료도매업체 ‘이푸른’ 등 3개사가 코넥스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한국거래소는 배합사료 도매업체 ‘이푸른’과 골프거리 측정기를 제조하는 ‘데카시스템’, 정보보안솔루션 공급업체 ‘닉스테크’ 등 3개사가 코넥스 시장 신규상장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거래소는 약 2주간 상장심사를 거친 후, 이들 기업의 상장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신증권(003540)이 코넥스상장을 돕는 이푸른은 지난해 498억7900만원의 매출액과 8억2900만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항행용 무선기기 및 측량기구 제조업체 데카시스템은 지난해 179억3500만원의 매출액과 15억97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이 지정자문인을 맡았다.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닉스테크는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을 각각 139억100만원, 7억7300만원 거뒀다. 신한금융투자가 코넥스 상장을 돕고 있다.
21일 현재 코넥스 시장에는 총 26개사가 상장돼 있으며 이번에 상장신청을 한 3개사를 포함해 칩스앤미디어, 수프로 등 5개사에 대한 상장심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