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3.10.10 14:32:47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I think that’s the single best piece of advice: constantly think about how you could be doing things better and questioning yourself.”
“최고의 조언은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한 자기 자신에게 되물어보는 것이다.”
‘제2의 스티브 잡스’로 손꼽히는 엘론 머스크(42) 테슬라자동차 최고경영자(CEO)의 이력은 화려하다. 현재 갖고 있는 CEO 직함만 테슬라자동차, 스페이스X, 솔라시티까지 3개나 된다.
머스크는 자신이 창업했던 온라인 결제 대행회사 페이팔을 15억달러(약 1조6100억원)에 매각해 서른살 젊은 나이에 억만장자 대열에 들어섰다. 그러나 그는 이후에도 ‘무모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우주 관광 사업에 이어 화성에 우주 왕복선을 보내는 목표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취미로 우주선을 만든다는 혹평이 있지만 이 사업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화물 운송 의뢰까지 받을 정도로 성장했다.
멈추지 않는 그의 도전 정신은 미국 벤처기업 업계의 귀감이자 ‘도전 정신’의 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