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혜리 기자
2011.01.20 16:20:13
생활밀착형 정보 콘텐츠 대폭 강화
약 600여개 품목의 물가, 운세와 요리 등 생활 콘텐츠 포함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035720)이 모바일웹의 생활밀착형 검색 콘텐츠를 강화한다.
다음은 그동안 PC 웹으로 제공하던 다양한 생활밀착형 검색 콘텐츠를 모바일 웹(m.daum.net)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검색 품질을 향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다음은 화면이 작은 모바일 특성에 따라 이용자가 원하는 `정답`을 얻을 수 있도록 불필요한 내용을 배제했다.
모바일 검색에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는 물가, 금융, 운세, 축제, 요리 등 30여 개 분야다. 이를 비롯해 책, 영화, TV 정보, 인물 등 총 60여 개 생활밀착형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음은 새해를 맞아 이용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자신의 경제 활동을 관리할 수 있도록 물가정보 및 금융, 부동산, 자동차 관련 검색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사과를 구매하기 전 휴대폰으로 `사과 가격`을 검색하면 한국물가협회가 제공하는 가격 정보를 규격에 따라 확인할 수 있다. 물가정보는 소비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약 600여 개에 달하는 품목 시세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다음은 이용자가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운세, 요리, 꿈 해몽, 택배조회, 우편번호, 영문주소, 지역 축제 등부터 음악순위, TV 캐릭터, 맥주, 계산기까지 다양한 검색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소연 다음 데이터기획팀장은 "이용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검색하는 빈도가 높은 콘텐츠부터 순차적으로 검색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이용자가 생활 속에서 다음 모바일 검색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검색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