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현대위아, 5거래일째 하락..4.3%↓

by증권부 기자
2010.12.28 16:46:40

LG CNS, 인텍플러스 강세

[이데일리 증권부] 28일 장외시장은 종목별 혼조세를 보였다.

엘지씨엔에스(3만9250원,+2.61%)가 전일 하락분을 만회한 반면, 삼성SDS(15만8000원,-1.56%)는 5일 연속하락하며 16만원대를 하향 이탈했다.

kdb생명(4950원,+1.02%)과 미래에셋생명(1만950원,-0.45%)의 등락도 엇갈렸다.

범 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로지엠(8950원,+0.56%), 현대삼호중공업(7만6250원,-0.33%)이 소폭 등락을 보였고, 현대엔지니어링(33만5000원) 현대카드(1만9300원), 현대캐피탈(5만4000원)은 가격변동 없이 마감됐다.

한국증권금융(1만5500원,+0.65%)이 2일 연속 강보합세로 마감됐고, 삼성자산운용(3만6000원), IBK투자증권(6750원), 솔로몬투자증권 (4750원), 하이투자증권(1715원)등 증권관련주는 보합을 보였다.

삼성계열 보안업체 시큐아이닷컴(8950원,+0.56%)이 3일간의 보합에서 탈피한 모습이며, 대우정보시스템(6750원,+2.27%), LS전선 (6만7200원,+0.30%)도 각각 강세를 보였다.

한편, 기업공개(IPO)종목에서는 상승세가 다소 우세했다.



내년 기업공개 예정인 나노신소재는 나노공학을 이용한 신소재 개발업체로 내년 1월 26~27일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전일(27일) 증권신고서가 나온 나노신소재는 금일 상승반전하며 1만8750원으로 1.63% 상승했다.

내년 1월 상장을 앞두고 있는 두산엔진과 인텍플러스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엔진은 전일에 이어 2.03% 오른 2만100원을 기록했고, 인텍플러스는 5거래일 동안 10.34% 올라 8000원선으로 올라섰다.

반면, 상장을 앞둔 티에스이는 4만7000원에서 가격 변동이 없었다.

스마트폰 부품 개발업체 블루콤과 반도체 웨이퍼 범핑업체 LB세미콘은 각각 1만2650원, 4500에서 강보합세를 이뤘으나 금일 상승반전하였다. 블루콤은 1만2950원으로 2.37% 상승했고, LB세미콘은 4625원으로 2.78% 상승했다.

스크린골프 업체 골프존의 상장에 한국거래소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상장심사를 연기하고 있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골프존은 10거래일 하락세를 이어가며 11만원대였던 가격이 8만원대로 내려섰고, 승인 종목인 현대위아도 5거래일간 17.81% 하락하며 7만8000원을 기록했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2만3800원)과 티피씨(5450원)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6400원), 다나와(1만5850원), 씨그널정보통신(1만500원)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