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경량 산악자전거 '크로노' 신제품 출시

by김호준 기자
2021.11.11 15:07:37

기존 제품보다 프레임 무게 줄여 주행 속도↑

첼로 최상급 경량 산악자전거(MTB) ‘크로노’ 2022년 신제품. (사진=첼로)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는 최상급 경량 카본 산악자전거(MTB) ‘크로노(CHRONO)’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첼로 크로노 시리즈는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산악 라이딩이나 자연 지형을 이용해 장거리 라이딩을 즐기는 ‘크로스컨트리’에 특화한 MTB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가볍게 만들어 주행 속도를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서로 다른 재질의 카본 원사를 사용해 프레임의 강성을 높이는 첼로만의 ‘카본 원사 적층 기법’과 프레임 내부를 매끈하게 다듬어 강성을 높이는 ‘EPS 공법’을 적용해 전작 대비 프레임 무게를 114g 줄였다.



안전성도 강화했다. 새로운 인터널 방식 헤드 세트 부품을 적용해 케이블 라인을 헤드 튜브에서 프레임 내부로 바로 매립했다. 깔끔한 외관 정리는 물론 나뭇가지 등 장애물에도 걸림 없이 주행할 수 있어 안전하다.

첼로 자전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경량 MTB 크로노의 2022년 신제품은 프레임 경량화를 통해 주행 속도를 높이고, 퍼포먼스 주행력도 더욱 강화한 풀체인지 버전”이라며 “더 빨라지고 날렵해진 크로노 시리즈로 산악 라이딩에서도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첼로는 국내 최대 규모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로 전국 346개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6년부터 퍼포먼스 자전거를 연구,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