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현욱 기자
2021.05.24 13:52:48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쿠팡은 오는 25일부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를 통해 2021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추가 요금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TV 방송을 제외하고 OTT 플랫폼 가운데 이 대회를 볼 수 있는 곳은 쿠팡플레이 뿐이다.
FIVB에서 주최하는 VNL은 올해로 개회 3주년을 맞는 배구 최고의 국제대회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돼 2년 만에 재개된다.
내달 25일 결승전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둔 각국 대표팀의 시험 무대다. 중국·미국·브라질 등 올림픽 출전국 10팀을 포함해 총 16개팀이 출전한다.
쿠팡플레이에서는 한국이 출전하는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주장 김연경 선수를 포함한 한국 대표팀은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중국과 개막전을 치르고, 27일 오후 8시에는 일본과 맞붙는다.
개최국 이탈리아와는 6월 7일 오전 2시에, 디펜딩 챔피언(지난 대회 우승팀) 미국과도 같은 날 오후 11시에 대결한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쿠팡플레이를 통해 흥미진진한 스포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독점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와우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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