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TV, 2년 연속 방통위 방송콘텐츠 우수방송사 선정
by김현아 기자
2016.12.23 15:41:0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마운틴TV가 방송통신위원회가 2016년 등록대상 총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139개 채널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콘텐츠제작역량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방송사로 선정됐다.
이번 제작역량평가는 평가대상을 기존의 계열PP/개별PP로 구분하던 것을 가/나그룹으로 구분하여 자원·프로세스·성과 경쟁력에 대해 총 13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 결과를 5개 등급(매우우수(15%), 우수(25%), 보통(35%), 미흡(20%), 매우미흡(5%))으로 분류하여 이중 상위 2개 등급인 매우우수와 우수 등급을 공개했다.
이번 2016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 총점 기준 평가결과에서 마운틴TV가 수상그룹에 속한 우수방송사 나 그룹은 서울경제TV, GTV, 하이라이트TV를 비롯한 총 17개 방송사다.
이 방송사들은 시청자 및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채널을 선택할 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각 평가그룹에서 제작역량이 우수한 PP에 대해서는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인 ‘제작역량우수상’을 시상받는다.마운틴TV는 금년 12월 7일에서 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콘텐츠 마켓에서 싱가포르 전문제작사인 ‘IO Creative’와 MOU를 맺는 등 해외방송사와 협업에서 꾸준한 결실을 맺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주말여행 산이 좋다’라는 프로그램이 채널 간판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제스포츠클라이밍협회(IFSC), 국제산악연맹(UIAA)에서 주최하는 클라이밍, 아이스 클라이밍대회을 연중으로 단독중계해 산악스포츠 중계 분야에서도 두곽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마운틴TV는 앞서 2016년 한국전파진흥원(KCA) 지원사업 분야에서 2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되는 쾌거가 있었다. 오는 1월 방영예정인 공공·공익분야의 ‘산의 부활’과 글로벌 경쟁 다큐 부문의 ‘하늘에서 본 한국(Korea From Above)‘이다.또한 ‘탐험의 본능’(In or Out)은 기획개발작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하늘에서 본 한국(Korea From Above)은 Discovery Asia, Discovery India, 프랑스 지상파 France Television, 브라질 최대 위성사업자 Globosat Programadora, 덴마크 지상파 DR TV, 폭스 인터내셔널 채널 FIC 등 총 25개국에 판매 확정되어 계속해서 해외 판매 결실을 맺고 있다.
마운틴TV는 2017년 1월과 2월에 각각 배우 윤주상이 나레이터를 맡은 창사특집 UHD다큐멘터리 <산의 부활>과 UHD 항공다큐인 <하늘에서 본 한국>의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1월에는 청송에서 열리는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을 중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