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재호 기자
2016.01.26 12:11:31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메디아나(041920)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후 12시10분 현재 메디아나는 전거래일 대비 7.68% 오른 2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자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메디아나는 이날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467억원으로 전년보다 2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84.9% 급증했다. 당기순이익도 70억원으로 93.5% 늘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제2공장 완공으로 수익성이 높은 의료용 소모품 사업에 진출하고 중국 헬스케어 기업인 유유에(Yuyue)와 자동심장제세동기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실적 전망도 밝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