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코리아, 대학생 제조SW 활용 컨테스트 성료

by김형욱 기자
2015.08.21 14:45:2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SW)·컨설팅 회사 알테어의 한국법인 알테어코리아는 최근 제조SW 활용 경연대회 ‘제8회 알테어 오픈 콘테스트’를 열고 지난 2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우수 학생을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알테어코리아는 대학(원)생의 SW 활용 능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8년 전부터 매년 알테어 오픈 콘테스트를 열고 있다.

올해는 대상과 함께 최적화·스마트피직스·콘셉트디자인 3개 부문에서 금~동상을 각각 선정하고 총 1000만원의 상금과 맥북, 아이패드 등 부상을 수여했다. 최적화 부문 금상 수상자인 송승민(건국대)씨와 콘셉트 디자인 부문 금상 수상자인 김형준·안대환(중앙대)씨가 공동으로 대상까지 받았다.



이 대회의 오랜 후원사인 현대차(005380)는 올해부터 본선 입상 경력을 SW 활용능력 인정 근거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3D 프린터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제출 작품의 3D 프린팅을 후원했다.

문성수 한국알테어 대표는 “우리나라 제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회인 만큼 그 범위를 엔지니어링은 물론 디자인까지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