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1%대↓

by원다연 기자
2024.06.24 13:31:14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24일 장중 1%대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 내린 843.2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중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2억원, 1364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개인이 2339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종목 중 75% 가까이 하락하는 가운데 단기 속등 종목들이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2.91%), 종이목재(-2.75%), 섬유의류(-2.20%) 등이 2%대 크게 하락하고 있다. 일반전기전자(-1.85%), 음식료담배(-1.83%), 기계장비(-1.77%) 등도 큰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하락장 속 기타서비스(0.52%), 운송(0.44%)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1.77%, 1.40% 하락하는 반면 알테오젠(196170)과 HLB(028300)는 2.31%, 2.95% 오르고 있다. 엔켐(348370)은 9.77% 급락하고 있고, 삼천당제약(000250)도 8.39%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