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우면동R&D센터' 짓는 삼성전자와 일자리창출 협약

by이승현 기자
2015.05.14 14:04:1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서초구와 삼성전자 서울R&D지원센터는 오는 15일 지역주민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구인·구직자 연계를 위한 고용정보 공유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원 협력 등 일자리사업 발전에 관한 공동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연면적 33만㎡ 규모의 삼성전자 우면R&D센터가 올 상반기에 완공 예정이어서 직접적인 일자리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면R&D센터에서 근무할 청소·보안 등 용역직원의 경우 서초구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주민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라는 양질의 자원과 우면R&D센터 건립이라는 호재를 지역주민의 실업률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우면R&D센터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