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25.04.24 10:14:42
칠레 아우토노마대와 협약약… 공동 교육 추진 등 현지 진출 지원
현지 중소기업기술협력공사와 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중남미 지역 진출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23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아우토노마대와 ‘한·칠레 간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중진공 산티아고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와 아우토노마 대학이 함께 추진했던 한국 스타트업 기술 기반 정규 교육과정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기도 하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칠레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양국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정보교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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