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 가정의 달 맞아 판매 수익 일부 기부

by이성웅 기자
2020.05.04 14:24:27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파리크라상은 가정의달을 맞아 관련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어린이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자료=파리크라상)
이번 기부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가정의달 이벤트 제품의 매출 일부를 저소득 조부모가정, 한부모가정, 농어촌가정, 위기가정 등 보살핌이 필요한 국내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 제품은 △감사와 존경을 상징하는 카네이션으로 장식한 조각 케이크 ‘미니 플라워 초코 생크림‘과 ‘미니 플라워 생크림’ △상큼한 체리 맛을 즐길 수 있는 ‘구겔호프 케이크’ △알록달록한 꽃 모양의 ‘꽃 쿠키’ △동물 모습을 형상화한 ‘주(ZOO)쿠키’ 등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가정의달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한번 더 생각하고, 작은 도움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크라상과 파리바게뜨의 모기업인 SPC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7년 여름부터 매 방학 시즌마다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해피포인트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000여명의 결식우려아동을 대상으로 약 3억 원 규모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