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LG생활건강 등급전망 '긍정적' 상향

by김기훈 기자
2015.12.31 15:31:29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31일 LG생활건강(051900)의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등급 전망 조정 사유로 △면세 및 중국 시장 내 높은 매출 성장에 따른 전체 외형 확대 가시화 △제품포트폴리오의 고부가가치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조 지속 △설비투자 및 운전자본 소요를 감당하는 선순환의 현금흐름 구조로 재무안정성 지표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 등을 꼽았다.



한신평은 “영업실적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면세 및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지속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