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한국인포데이타 11% 급등

by증권부 기자
2009.09.17 16:13:37

[이데일리 증권부] 17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전일보다 12.14포인트 오른 1696.47포인트로 마감했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생보사주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생명은 1.54% 하락하며 55만원대를 벗어나 54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고, 금호생명(6700원)도 1.47% 하락마감했다.

미래에셋생명과 동양생명은 각각 1만8850원, 2만2750원으로 1%미만의 하락율을 보였다.

IT계열주에서는 삼성SDS가 홀로 0.17% 상승하며 6만600원을 기록했다.

서울통신기술과 엘지씨엔에스는 각각 3만4250원, 2만50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8900원)는 11.95% 급등하며 90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장을 마쳤고, 한국인포서비스도 7.55% 상승하며 8550원을 기록했다.

범현대계열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현대아산은 1만7500원으로 전일보다 5.41% 하락했고,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위아도 각각 1.56%, 0.49% 하락마감했다.

반면, 현대택배는 홀로 1.69% 상승하며 6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그밖에, 현대카드(1만4000원)와 현대캐피탈(3만2500원)은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한국증권금융(-1.74%)과 리딩투자증권(-2.91%)은 각각 8450원, 5000원으로 금융주들은 하락마감했다.

이밖에 포스콘(+1.27%)과 휠라코리아(+0.97%), 네오세미테크(+0.24%), 시큐아이닷컴(+1.59%), 엠팩트(+2.63%), 포앤티(+2.61%)등 장외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하이트홀딩스의 자회사 진로가 청약일을 당초 21일과 22일에서 다음달 8일과 9일로 연기하면서 15.29% 하락마감했다.
진로는 공모가도 5만4000원~6만원 내외에서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4만5000원~5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공모청약 첫날 경쟁율 1.36대1을 기록한 쌍용머티리얼은 1.28% 하락하여 1만9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금일부터 공모청약을 실시하는 에리트베이직(4700원)과 케이엔더블유(1만3350원)는 각각 5.62%, 2.69% 상승마감했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에리트베이직(의류전문업체) : 청약일(09.17~09.18), 주간사(신한금융투자)
케이엔더블유(기능성 전자소재 전문업체) : 청약일(09.17~09.18), 주간사(키움증권)
아이앤씨테크놀로지(비메모리 반도체칩의 제조) : 청약일(09.23~09.24), 주간사(미래에셋증권)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