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청담동 한강변 '청담 르엘' 9월 분양
by남궁민관 기자
2024.08.20 15:01:43
청담삼익 재건축단지…1261가구 중 149가구 일반분양
한강 조망에 청담근린공원·봉은사 등 공원도 풍부
청담역·봉은사역 초역세권…위례신사선·GTX-A노선 개발호재도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4-18번지 일원 한강변에 자리한 ‘청담 르엘’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 대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34가구 △59㎡B 39가구 △84㎡A 25가구 △84㎡B 38가구 △84㎡C 13가구다. 입주시기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특히 롯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로 선보여 품격 높은 주거 공간을 선보인다.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호텔롯데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 롯데백화점 명품관 ‘애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접미사 ‘EL’을 결합해 지난 2019년 탄생했다.
시그니엘, 나인원 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해 르엘에 적용하면서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23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번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으로 9호선 봉은사역도 가깝다. 청담역에는 위례신사선이 예정이고 인근 삼성역에는 GTX-A노선이 2028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주변으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영동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특장점도 지녔다. 인근 청담근린공원, 봉은사 등 녹지와 공원도 풍부하다. 코엑스, 스타필드, 현대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강남구청, 청담동 주민센터, 세무서 등도 주변에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봉은초와 봉은중이 위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으며 경기고, 영동고 등 명문 학군과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하이엔드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반포 르엘’, ‘신반포 르엘, ’대치 르엘‘ 등은 럭셔리 라이프는 물론 우수한 상품성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며 “이번에 공급하는 청담 르엘도 최고급 단지 조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