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인헬스아카데미' 차기 학회장에 대구 우리들병원 박찬홍 병원장 취임
by이순용 기자
2023.01.18 13:28:32
우리들병원 이상호 박사의 안심낙관 치료철학 및 최소침습 원인치료의 가치를 계승하고 학문적으로 연구 발전시키기 위한 학술연구기관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세계인의 척추 건강 증진을 위한 학회 ‘스파인헬스아카데미(Spine Health Academy)’의 신임 학회장에 대구 우리들병원 박찬홍 병원장(사진)이 취임했다.
스파인헬스아카데미는 최근 정기총회를 갖고, 백운기 학회장(김포공항 우리들병원 병원장) 후임으로 박찬홍 학회장(대구 우리들병원 병원장)을 선출했다. 이 학회
는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 정립자인 이상호 박사와 척추전문 우리들병원이 40여년간 정립 발전시키온 안심낙관 치료철학 및 최소침습 원인치료의 가치를 계승하고 학문적으로 연구 발전시키기 위해 2018년 창설된 학술연구기관이다. 우리들병원 의료진과 우리들병원 수련의 국내외 의료진, 해외 척추 전문의들이 함께 모여 지식을 나누고 기술 혁신을 위한 공동연구 및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매년 정기 학술대회와 척추 신기술 훈련 워크숍을 주관하고, 우리들병원 금요학술컨퍼런스 발표 케이스를 선별하여 1년에 4회 FTC 저널 ‘The Journal of Wooridul Friday Grand Tele-Conference’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학회 산하에 외국인 척추전문의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최소침습척추수술 코스(MISS Course)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우리들병원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정기 학회 ‘제5회 스파인헬스학회’와 척추 신기술 개발 및 훈련을 위한 ‘메드트로닉 우리들 척추 최신술기(Medtronic Wooridul Spine Updates)’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스파인헬스아카데미를 이끌게 된 박찬홍 학회장은 “40년 동안 매진해 온 우리들병원의 최소침습 척추 치료기술은 한계 없는 치료를 위해 최신의 최첨단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이제 전세계 척추 치료의 흐름은 최소상처 척추수술 시대에 들어섰다. 이를 선도하고 있는 병원으로서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기술 전수와 치료법 정립, 최신 기술 자료화에 당위성을 느끼며 앞으로 기술 보고를 정례화하고 올바른 기술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올해 상반기 예정된 정기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학술 발표와 지식 공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