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외국인, 삼성전자 1조 매물 폭탄 vs 셀헬 등 바이오株 `매수`

by김재은 기자
2020.03.12 11:04:13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외국인 매도공세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설 실망감에 12일 오전 장중 코스피지수가 1813선으로 4년 7개월래 최저로 추락했다.

현재 외국인들은 코스피시장에서 3300억원이상 순매도중이다. 이가운데 오전 10시 57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1000억원이상 순매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에이치엘비(028300), 알테오젠(196170) 등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에 바이오제약주가 올라있다. 다만 이들 바이오주도 1~3%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외에 외국인들은 SFA반도체(036540), 솔브레인(036830),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 더존비즈온(012510), LG유플러스(032640) 등을 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오전 10시 57분 현재 1조원이상의 외국인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4.32% 하락한 4만9850원에 머문다.

외국인은 카카오(035720)와 SK하이닉스(000660)를 각각 1220억원, 11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각각 4%대, 5%대 하락중이다. 이외 LG생활건강(051900), SK이노베이션(096770), 호텔신라(008770), 삼성SDI(006400) 등을 순매도중이며, 한진칼(180640)의 경우 외국인이 330억원이상 순매도중인데도 1%대 상승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