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그녀를 위한 선물 `이게 딱`

by장영은 기자
2012.05.17 19:13:23

성숙한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화장품 선물
마스카라·립스틱 등 인기 아이템 추천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성년의 날이 다음주로 다가왔다. 평생 한번뿐인 이날, 올해 만으로 20세가 되는 사랑하는 그녀, 귀여운 여동생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까?

장미꽃 20송이나 향수도 좋지만 센스있는 선물을 하고 싶다면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화장품을 선물하는 것도 좋다. 주는 사람의 성의가 느껴질 뿐 아니라 이제 한참 꾸밀 나이의 여성에게는 실용성이 높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직접 구매 시 실패하지 않을만한 `화장대 필수 메이크업 아이템`을 모아봤다.



미샤에서는 최근 출시한 `시그너처 테크니컬-업 마스카라` (10g, 2만1800원) 를 추천했다. 깊고 풍성한 속눈썹은 그 어떤 화려한 메이크업 보다 인상을 더욱 또렷하고 생기 있어 보이게 해준다. 미샤 측은 "세팅한 듯 깊고 그윽한 눈매를 연출해줘 성숙한 여인의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해준다"며 "메이크업이 서툰 초보자들도 완벽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촉촉하고 붉은 입술은 성숙한 여성의 매력을 연출하는 데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샤넬의 `루즈코코 샤인`(3g, 3만9000원) 은 발림성이 좋아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벼운 터치 한번으로도 부드럽게 발리며 립밤처럼 녹아 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베이지부터 밝은 레드까지 20가지 다양한 컬러로 출시가 돼 있다.



자연스러운 홍조도 예쁘지만 음영을 잘 살린 정돈된 얼굴빛 또한 여성스러움을 잘 표현해준다. 에스쁘아 `쉐이딩&하이라이팅 듀오`(9g, 2만5000원)는 쉐딩 제품과 하이라이터가 동시에 들어 있어 두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가볍게 발리는 베이크드 타입으로 얼굴선을 살려주고 음영을 또렷하게 보이도록 도와준다.



향수는 고전적이기는 하지만 성년의날 선물로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세뇨리나`(30ml, 7만5000원)는 젊은 여성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로 교양 있고 우아한 여성의 모습과 소녀의 풋풋함을 함께 담았다. 향수병은 페라가모의 아이콘인 바라를 재해석한 2개의 핑크리본으로 장식해 로맨틱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