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찬바람 피부 주름에는 치명적

by객원 기자
2010.12.06 18:41:00

찬바람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켜, 실생활에서 꾸준한 피부 관리해줘야

[이데일리EFN 김명훈 객원기자] 환절기, 특히 찬바람이 많이 부는 요즘 같은 계절에는 주름에 더욱 신경이 많이 쓰이기 마련이다. 찬바람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마련이고 건조한 피부는 주름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은 상식이다. 하지만 걱정만 했지 제대로 된 대처로 주름을 방지하는 방법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찬바람은 피부의 노화를 촉진한다. 때문에 주름 예방 화장품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꾸준히 시행해야 주름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물도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부족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건조한 사무실에 오래 있어야 한다면 청결하게 관리된 가습기를 활용하거나 수분 미스트를 뿌려주는 방법도 있다. 퇴근 후에는 시트 마스크로 피부의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도 괜찮다.



좀 더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피부라면 간단한 시술을 생각해볼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간단하게는 보톡스 등을 이용하거나 기초적인 레이저 치료 등을 활용하기도 한다.


수술 없이 페이스리프팅을 유도하고 피부를 당겨주고 피부에 탱탱한 탄력을 만들어주는 ‘울쎄라’ 시술법도 최근에는 각광받고 있다. ‘울쎄라’는 피부에 깊숙이 작용하기 때문에 효과가 오래 지속되고 시술 시간도 짧아 간편하다는 장점까지 있다.

암치료에 활용되던 ‘하이퍼나이프’ 기술을 활용한 ‘울쎄라’시술법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작은 시간을 투자해도 가능하고 시술 후에도 일상생활에 거의 불편함 없기 때문에 최근 인기가 높다.

연세백 피부과 성형외과 (www.ys100ps.co.kr) 백정환 원장은 “환절기에는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엎드려서 머리를 베게에 묻거나 옆으로 하고 자는 것도 피부에 안 좋을 수 있다. 또 얼굴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며 “하지만 ”이같은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느낄 때는 하루 빨리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 피부 노화를 막는 첩경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