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편집부 기자
2010.07.28 16:47:42
[이데일리 편집부] 전국 8개 지역구에서 치러지고 있는 7.28 재보궐 선거가 오후 4시를 기점으로 25.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전국 8개 지역구 575개 투표소에서 전체 유권자 136만4999명 가운데 34만5773명이 투표를 마친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득표율은 지난 2006년 7.26 재보궐 선거와 비교하면 0.5% 포인트 높은 수치고 지난해 10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비하면 다소 낮은 수치다.
특히 최대 격전지인 서울 은평을은 이미 29.8%를 기록, 최종 투표율이 4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은평을 29.8%, 인천 계양을 15.7%, 광주 남구 20.0%, 강원 원주 21.6%,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35.2%,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38.1%, 충북 충주 33.1%, 충남 천안을 17.1%의 투표율을 보였다.
선관위는 “현 추세로 간다면 최종 투표율이 30%대 중반를 기록할 것이며 격전지인 서울 은평을과 충주의 경우 40%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투표는 오후 8시에 마감되며, 당선자 윤곽은 오후 11시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