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학군단,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이화무제 개최

by김형환 기자
2022.12.05 15:08:04

이화여대 학군단, 5년 연속 최우수 선정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이화여대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이 지난 2일 ECC극장에서 제4회 이화무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화무제 행사는 이화여대 학군단 전통을 계승하고 후보생들의 위상 제고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화여대 학생군사교육단은 지난 2일 ECC극장에서 이화무제를 개최했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신경식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조은경 학군단장, 현역 선배 장교, 학군단 후보생·예비후보생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화여대는 2016년 2월 학군단 유치 대학으로 선정돼 그해 11월 학군단을 창설했으며 57기부터 올해 62기까지 예비후보생 130여명을 배출했다. 이화여대 학군단은 국방부가 실시하는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대학’·‘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

김은미 총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이화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리더로서 자질을 갖춰나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후보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화무제를 계기로 이화 선후배간 교류를 확대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멘토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