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마포구 복지취약계층 위한 기금 후원

by정태선 기자
2015.10.21 15:05:52

마포구 복지취약계층 120명에게 2천만원 지원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임만수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흥동 주민센터에서 마포구 내 복지취약계층 12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는 ‘취약계층 지원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효성은 마포구 내 복지취약계층 120명에게 2000만원의 지원금을 21일 전달했다.



마포구 노고산동 대흥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 노웅래 마포구 국회의원, 임만수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현상 효성 부사장은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마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주민의 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의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120명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