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망대)한산한 금요일..이라크가 변수

by성문재 기자
2014.06.20 17:37:54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전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저금리 기조 유지 방침을 재확인한 결과 매수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올랐다. 일부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나스닥지수만 하락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전날에 비해 비교적 조용했다.

20일에는 굵직한 경제지표가 발표되지 않는 만큼 이라크 사태 전개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라크 정부군과 수니파 반군이 최대 정유공장이 있는 바이지를 놓고 교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 정부군을 돕기 위해 최대 300명의 군 자문관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무장병력을 전투에 투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은 다덴레스토랑과 카맥스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