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광주서 민관경 합동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
by신수정 기자
2025.12.04 08:53:23
안심 귀갓길 조성 지원 기부금 1000만원 전달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오비맥주는 지난 3일 광주 북구청 광장에서 광주 북구, 광주북부경찰서와 함께 ‘음주운전 없는 안전 귀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 | 3일 광주 북구청에서 열린 ‘음주운전 없는 안전 귀가’ 민관경 합동 캠페인에서 (왼쪽부터) 오비맥주 양우천 광주공장장,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 부사장, 김용관 광주북부경찰서장, 오비맥주 김태호 광주지점장이 ‘음주운전은 안돼요‘포즈를 취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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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술자리가 잦아지는 시기를 맞아 음주운전 근절과 안전한 귀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비맥주는 이날 광주 북구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사업 등을 위해 기부금 100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 양우천 광주공장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김용관 광주북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안심 귀갓길 안내판 설치와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행사도 진행했다. 오비맥주는 ‘카스 올제로와 함께 음주운전 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음주운전 예방 OX 퀴즈 이벤트를 열었다. 정답자에게는 논알코올 음료 카스 올제로와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자일리톨 껌을 증정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연말을 앞두고 광주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음주운전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 9월 온라인 ‘음주운전 근절 대국민 서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