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문이 다섯개?…위니아만도 '딤채' 신제품 출시

by이재호 기자
2014.08.21 14:24:53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위니아만도의 김치냉장고 ‘딤채’가 미식가(고메, Gourmet)도 감탄할 만한 제품으로 돌아왔다.

위니아만도는 5룸 ‘멀티형’ 제품인 2015년 딤채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식품 특성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5개의 독립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신선식품 보관에 최적화된 ‘고메 스페이스’와 육류·생선 등 냉동식품을 보다 위생적이고 빠르게 해동시킬 수 있는 분리형 ‘고메 트레이’를 새롭게 적용했다.

또 채소·과일 보관 전용 ‘고메 프레시박스’와 냉기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고메 메탈 커버’가 함께 구성됐다.



최고급형 모델에는 고메 스페이스 상단에 ‘메탈 프레시 존(Metal fresh Zone)’을 적용해 자주 꺼내는 반찬류, 음식재료 등을 일반 냉장고보다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김치유산균과 비타민C를 생성하고 유산균의 위암세포 사멸률을 생김치 대비 3배 이상 향상시킨 ‘헬스케어 발효과학’ 숙성기술을 전 모델에 적용했다.

아울러 김치의 깊은 맛을 내주는 ‘생생누름이’를 새로 적용했으며, 기존 메탈의 단점인 손자국 및 긁힘 현상을 최소화한 리얼메탈 소재를 채택했다.

민원식 위니아만도 대표는 “원조 김치냉장고 딤채의 20년 발효과학과 냉각기술을 담은 제품”이라며 “김치는 물론 소비자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식품을 최상의 풍미로 보관할 수 있는 신개념 김치냉장고”라고 강조했다.

2015년형 딤채 스탠드형은 6가지 용량, 40개 모델로 출시되며 출하가는 200만~500만원이다. 뚜껑형은 5가지 용량, 30개 모델로 출하가는 60만~220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