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재만 기자
2011.07.28 16:53:57
28일 이사회서 결정..B737-900ER도 2대 도입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130~150석 규모의 CS300 항공기 10대를 구입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결된 안건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확정 구매 10대를 포함해 옵션 10대, 구매권 행사 10대 등 향후 최대 30대까지 구입할 수 있다.
대한항공이 A380, B787-9, B737NG에 이어 CS300을 신규 도입키로 한 것은 기단 첨단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오는 2015년부터 도입되는 CS300 항공기는 단거리 노선에서 주로 활용될 예정.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의 CS300 항공기는 연료 효율이 뛰어나며 소음과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