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5000원 내고 택시로 파주 여행…파주여행택시 50% 할인
by정재훈 기자
2024.10.29 10:08:24
내달 한달 간 운영…선착순 10팀 대상 혜택 제공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11월 한달 동안 3만5000원의 택시비로 파주 전역을 이동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 파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가을철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11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발맞춰 파주 여행택시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여행택시를 이용해 파주를 방문하는 선착순 10팀에게 기존 3시간에 7만원인 이용요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파주 여행택시는 지역의 여러 관광지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관광교통 서비스다.
‘파주출판도시-오두산통일전망대-임진각관광지’ 코스는 물론 ‘헤이리예술마을,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파주장릉’을 둘러보는 서남코스 등 5가지 코스로 운영한다.
여행객이 자율적으로 관광 코스를 정해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반값 행사 외에도 여행택시 이용객에게는 임진각 곤돌라 이용 시 2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또 SNS에 관광지 사진을 찍어 게시하면 파주의 마스코트인 ‘파랑’ 인형 증정, 고급 돗자리, 5만원 상당의 소풍 꾸러미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파주여행택시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