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2020년도 한국도서관상` 단체부문 수상

by신중섭 기자
2020.04.22 11:18:16

서울 소재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등 지역사회 공헌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한성대 학술정보관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제52회 한국도서관상` 단체부문에 선정됐다.

서울 성북구 한성대에 위치한 한성대 학술정보관(사진=한성대)
한성대는 22일 서울 소재 대학 중 유일하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 제정된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상으로 매년 한국 도서관 사업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어진다. 올해 단체상은 1300여 개 전국 공공·대학·전문 도서관 중 13개관이 수상했다.



한성대 학술정보관은 지역사회를 위한 단순 개방을 넘어 `도서관 아웃리치 서비스`운영, 4년 연속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행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자료 열람실을 창의학습 공간인 `러닝커먼스`로 탈바꿈해 창의융합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 인문소양을 위해 비교과와 연계된 `상상독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귀옥 학술정보관장은 “도서관 분야에서 최고의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의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