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오희나 기자
2017.09.27 11:12:46
외국인, 6거래일째 ''사자''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시총상위株↑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1%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사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11포인트(1.11%) 오른 649.51을 기록중이다.
이날 645선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이틀 연속 상승 랠리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2억원, 16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은 203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특히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반도체, 컴퓨터서비스 등이 1~2%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휴젤(145020)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포스코켐텍(003670) 컴투스(078340) 원익IPS(240810)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서울반도체(046890) 펄어비스(263750)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