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5.07.07 14:17:2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통신주가 2분기 가입자당 매출(ARPU) 상승 전망에 동반 강세다.
7일 오후 2시14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 대비 4.37% 오른 2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030200)와 LG유플러스는 각각 2%, 7%씩 오르고 있다. 메릴린치, DSK 등 외국인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통신3사 ARPU는 지난 분기에 비해 모두 1%대 상승 전망할 것”이라며 “데이터 이용량 증가와 데이터 중심 요금제 도입 이후 상위요금 가입자 증가수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LG유플러스에 대해 상반기에 가장 뛰어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3430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