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5.05.19 13:49:52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밥솥주가 중국 온라인 판매 기대감에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요우커들이 한국산 전기밥솥을 많이 찾는 만큼 중국 알리바바가 만든 한국관에서도 판매가 상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19일 오후 1시46분 현재 쿠쿠전자(192400)는 전일 대비 8.04% 오른 21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주가도 엿새만에 20만원을 회복했다. 리홈쿠첸(014470)은 4.41% 상승한 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PN풍년(024940)은 5.99% 상승한 5840원에 머물고 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중국 알리바바가 쇼핑몰 ‘티몰’에 한국관을 열면서 한국 제품에 대한 온라인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높다.
한국관은 한국 제품을 전용으로 판매하는 사이버 공간으로 알리바바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첫 국가관이다. 식품과 전자제품, 화장품, 여행상품 등의 한국 상품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