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5.04.02 13:41:52
2일 서소문 사옥앞에서 시민에 키트 제공
5일에는 국내 11개 공항에서 선착순 증정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한항공이 식목일을 앞두고 누구나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식물 재배 키트(Kit)를 고객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003490)은 2일 서울 중구 서소문 사옥 앞에서 객실승무원들이 시민들에게 ‘스위트 바질 재배 키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식목일인 5일에는 김포, 부산, 제주 등 국내 11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국내선 이용 고객들에게 ‘스위트 바질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스위트 바질은 ‘좋은 희망’이라는 꽃말을 지닌 허브과 화초로 식재료로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대한항공이 이번에 배포하는 ‘스위트 바질 재배 키트’는 씨앗, 배양토, 화분으로 구성했으며 파종 후 2~3주가 되면 발아를 시작해 손쉽게 재배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4월마다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씨앗 배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