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경록 기자
2013.12.16 16:43:45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2014년도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 축제로 김제 지평선 축제와 화천 산천어 축제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표 축제 2개를 포함해 ‘2014년 문화관광축제’ 40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축제에는 대표 축제에 각 5억원이 지원되는 것을 포함해 등급별로 모두 60억원이 지원된다. 최우수 축제로는 광주 7080충장축제, 강진 청자축제, 강경 젓갈축제, 무주 반딧불축제, 문경 찻사발축제, 이천 쌀문화축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진도 신비의바닷길축제 8개가 선정됐다. 우수 축제로는 대구 약령시한방축제 등 10개, 유망 축제는 광안리 어방축제 등 20개가 꼽혔다. 올해 신규 축제로는 거창 국제연극제, 동래 읍성역사축제, 여주 오곡나루축제, 파주 북소리축제, 한성 백제문화제 5개가 이름을 올렸다.
◇2014년도 대한민국 대표축제(문체부 선정)
△대표 축제(2개) : 김제지평선축제, 화천산천어축제
△최우수 축제(8개) : 광주7080충장축제, 강진청자축제, 강경젓갈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우수 축제(10개) : 대구약령시한방축제, 담양대나무축제, 산청지리산한방약초축제, 순창장류축제, 창원가고파국화축제, 춘천국제마임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평창효석문화제, 포항불빛축제, 한산모시문화제,
△유망 축제(20개) : 광안리어방축제, 거창국제연극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 괴산고추축제, 목포해양문화축제, 동래읍성역사축제,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봉화은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울산고래축제, 인천펜타포트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정선아리랑제, 제주들불축제, 충주세계무술축제, 파주북소리축제, 한성백제문화제, 해미읍성역사문화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