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성호 기자
2009.05.06 22:36:52
래미안 신당2차 최고 19.13대 1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 청약접수결과 `양호`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의 5월 첫 분양 물량인 `래미안 신당2차`와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 청약 접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울 중구 신당6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신당2차`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228가구 모집에 1980명이 접수를 마쳐 평균 8.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아파트가 전체 공급 물량의 70%가까이 차지하고 있어 서울지역 실수요자들의 접수가 많았다. 특히 84.97㎡(전용면적 기준)형은 총 15가구 모집에 287명이 접수해 19.13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117㎡형은 중대형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71가구 모집에 197명이 접수를 마쳐 2.77대 1의 비교적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외에도 ▲59.74㎡ 7.85대 1 ▲59.95㎡ 12.36대 1 ▲59.98㎡ 18대 1 ▲84.85㎡ 7대 1 ▲84.98㎡ 18.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날 청약접수를 한 경기도 의왕시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 역시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특히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은 경기도 이외의 지역에서 1200여명이 몰렸지만 전 주택형 모두 경기지역 1순위에서 청약 접수가 끝났다.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59.75㎡A형. 이 주택형은 총 23가구 모집에 78명이 접수를 마쳐 3.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