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1.06.14 11:55:40
14일 정례 브리핑
G7 공동성명에 한반도 비핵화 등 미 대북정책 환영
"정부 계기 있을 때마다 지속 밝힌 입장"
북 향해 "대화와 협력 호응해 나오라" 촉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통일부가 13일(영국 현지 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에 대화 재개를 촉구한 것과 관련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G7 공동성명에서 북한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이처럼 통일부의 입장을 밝혔다.
이 대변인은 “G7 공동성명에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외교적 관여 등을 중심으로 하는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환영(의 내용) 그리고 북한이 대화에 호응해 나오길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 내용들은 정부가 계기가 있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밝힌 입장”이라면서 “기본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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