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대 이영호…포커게임 ‘WPL’ 사전등록 시작

by노재웅 기자
2020.11.05 11:31:25

WPL 사전등록 홍보영상 이미지. 잼팟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잼팟은 준비 중인 신작 WPL(Winjoy Poker League, 윈조이 포커 리그, 이하 WPL)의 홍보 모델로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임요환과 이영호를 발탁하고 신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WPL은 국제적인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는 텍사스 홀덤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대규모 토너먼트 콘텐츠와 복수의 경기를 동시에 플레이 할 수 있는 멀티 테이블 기능을 통해 전략적인 두뇌 플레이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요환의 경우 한국 홀덤 정상급 플레이어인 김수조 선수와 함께 잼팟의 공식 홀덤 프로 선수로서 향후 진행될 국내외 홀덤 대회에 출전해 홀덤 및 WPL이 건전한 마인드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는 프로게이머 시절 ‘황제’와 ‘최종병기’라 불리운 임요환과 이영호가 맞붙어 냉철한 분석력과 전략을 앞세워 열띤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잼팟은 WPL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며, 이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신세계 상품권(3만원권), SK 주유권(3만원권)을 증정한다.

WPL은 모바일과 PC 연동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