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7.09.13 11:15:00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서울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 2009년 86명→2016년 1만446명으로 121배↑
서울시 협력기관 9개소와 함께 건강검진·심장질환·암치료 분야 등 소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가 급성장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시장 개척에 나선다.
서울시는 13일 “서울관광마케팅·9개 민간의료기관과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카자흐스탄 병원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서울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은 1만446명으로 중국(7만9874명), 미국(2만7543명), 일본(2만2120명), 러시아(1만3024명)에 이어 다섯번째로 많았다. 특히 의료법 개정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알선이 허용된 2009년 이후 지난해까지 121배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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