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中·日 황금연휴기간 관광객 대상 쇼핑 행사
by최은영 기자
2016.04.21 13:29:42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골든 쇼핑 데이'' 프로모션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갤러리아 명품관은 중국과 일본의 황금연휴인 ‘노동절’(4.30~5.2)과 ‘골든위크’(4.29~5.8)를 앞두고 외국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17일간 ‘골든 쇼핑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세금환금액(Tax Refund) 기준으로 서울 강남 지역 백화점 중 외국인 매출 1위를 기록한 갤러리아 명품관은 행사기간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및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 명품관 WEST, 글로벌 라운지에서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톰포드 뷰티 프레젠테이션’과 메이크업 시연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면 여름철 화장법을 배우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도 추천 받을 수 있다. 사은품 증정 혜택도 제공된다.
‘한류 화장품’ 설화수의 경우 20만 원 이상 구매 시 기초화장품 4종 및 윤조 에센스 8ml를 증정하고, 샹테카이에서는 골드 재생크림, 아이세럼, 아이크림 3종 세트를 15% 할인한 125만 원 특가에 판매한다.
이 밖에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40만 원, 60만 원, 1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또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100여 개를 특별 선정해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여성 브랜드로는 발망, 톰브라운, 쥬세페 자노티, 필립플레인, N.21, 까르벤, 죠셉 등이 10%, 블랙, 커밍스텝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남성 브랜드는 돌체앤가바나, 란스미어, 에크루, 겐조옴므 등 22개 브랜드가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외국인 멤버십 카드 소지 고객이 100만 원, 300만 원, 500만 원, 1000만 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0.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는 갤러리아 명품관에 입점한 총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유제식 갤러리아 명품관 점장은 “강남 지역 외국인 명품 백화점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외국인 VIP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