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새책)책 한 권으로 재테크 따라잡기

by전설리 기자
2006.04.27 17:31:24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주식 투자의 가장 큰 해악은 타인의 얘기만 믿고 따라하는 `묻지마 투자`.

저자는 스스로 주식의 원리와 원칙, 전략을 확립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소신있는 투자`를 하라고 조언한다.

주식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투자자들을 위해 성공 투자를 위한 마인드 컨트롤부터 개미들을 위한 실전 투자 노하우까지 삽화를 곁들여 쉽게 설명한다. 김영석 지음. 국일 증권경제연구소. 1만3000원.




이제 적립식 펀드는 재테크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의 `상식`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00만 계좌를 넘어섰고, 수탁고도 20조원에 육박했다.

그러나 저자는 적립식 펀드 투자에 대한 환상을 깨라고 조언한다. 책은 적립식 펀드와 비교하며 변액보험의 특징과 장점을 설명하는 해설서. 부록을 통해 주요 보험사의 변액보험 상품을 비교, 분석했다. FSI(Financial Strategy Institute) 지음. 이레미디어. 1만1500원.





개인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재무설계 법칙 10가지를 설명한다.

▲10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비율만큼 수익성 위주의 투자자산에 투입하고 나머지는 안전성 위주의 자산에 배분하라는 `100-나이의 법칙` ▲투자자본의 절반을 잃으면 원점으로 돌아오기 위해 돈을 두 배로 벌어야 한다는, 즉 잃지 않는 것이 버는 것이라는 `-50=+100` 법칙 등이 제시돼 있다. 김재영 지음. 김&정. 4800원.



 

똑같은 1000원을 벌어 어떤 사람은 100만원을 어떤 사람을 400만원을 세금으로 낸다. 한 사람이 탈세의 죄를 저지른 걸까? 그렇지 않다. 다른 한 사람이 `무지의 죄`다.

떳떳하고 합법적인 절세법을 아는 것도 경쟁력이다. 체계적인 지식과 노력만 있다면 세금도 얼마든지 할인이 가능하다고. 책은 전문가들만의 영역으로 간주됐던 세법을 독자의 눈높이로 끌어내려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현대세무회계컨설팅 이종하·남정선·박정현 지음. 국일 증권경제연구소. 1만2000원.



"잘 사는 동네는 모두 물이나 도로가 감싸준 안쪽이다. 휘어 돌아가는 바깥쪽은 기가 모이지 않고 흩어지는 곳으로 발전이 없다"

새책 `현공풍수와 부동산투자`는 양택 위주의 생활풍수로 눈에 보이지 않는 `기(氣)`를 숫자로 표시해 `디지털 풍수`라고도 불리는 `현공풍수`를 부동산 재테크와 접목 소개한다.

풍수지리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시작으로 현공풍수의 이론과 실무, 부동산투자와 풍수용어 등을 설명한다. 이공원 지음. 리북스. 2만원.


 
참여정부의 각종 부동산 억제 정책으로 기세등등하던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주춤해지면서 강북의 재개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저자는 재개발 투자가 가진 돈이 많지 않은 서민들에게 집도 사고 돈도 버는 최선의 투자 기회라고 주장한다.

책은 2004년말 출간된 `큰돈 없이 집도 사고 돈도 버는 재개발투자`의 완전개정판. 지난해 발표된 8·31 부동산종합대책과 추가 지정된 3차 뉴타운 및 2차 균형발전촉진지구를 반영하고, 도시재정비촉진을위한특별법 시행에 따른 광역 개발 체계와 2006년 이후 재개발투자 전망을 보강했다. 신영균·김경태 지음. 원앤원북스.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