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도 빠진 ‘제이콥앤코’…곽신홀딩스, 韓부티크 그랜드 오픈

by김정유 기자
2025.02.25 10:06:2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제이콥앤코의 국내 유통사 곽신홀딩스는 ‘제이콥앤코 코리아 부티크’의 그랜드 오픈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제이콘 아라보 제이콥앤코 회장(왼쪽)과 지드래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신홀딩스)
이반 오픈행사엔 제이콥앤코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이콥 아라보 회장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가수 지드래곤과 태양, 화사, 뱀뱀, 배우 금새록, 마동석 등 최정상급 스타들이 참여했다.

제이콥앤코는 1986년 다이아몬드 디자이너인 제이콥 아라보가 만든 최고급 하이엔드 시계 및 쥬얼리 브랜드다.

대표 컬렉션 아스트로노미아를 비롯해 오페라 갓파더, 듀얼타임존, 빌리어네어와 함께 프랑스 슈퍼카 브랜드인 부가티와 협업으로 출시한 부가티 투르비옹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서울 도산대로 인근에 위치한 제이콥앤코 코리아 부티크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부티크 내부는 전체적으로 흰 색상의 인테리어에 검정으로 강조, 화려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벽면 쇼케이스에는 아스트로노미아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또한 VIP 고객들을 위한 프라이빗룸이 별도로 있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18개만 한정 판매하고 88억원이 넘는 초고가인 ‘빌리어네어 3’도 전시돼 있다. 총 147.65 캐럿의 714개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와 스켈레톤, 투르비용이 세팅된 이 타임피스는 압도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