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장마철 수해 차량 특별 정비 서비스
by신정은 기자
2016.07.07 13:38:52
| 쌍용자동차가 10월 31일까지 ‘수해 차량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쌍용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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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장마철을 맞아 국지성호우 및 게릴라성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 차량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정비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 전담팀 운영과 전담 작업장을 마련하고 자차 보험 미가입 수해 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공임+부품)를 30% 할인해준다.
쌍용차는 또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을 설치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소모성부품 무상교환, 비상시동 조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수해가 발생해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2001년부터 계절별 차량 특성을 고려해 도서지역 무상점검, 명절 특별 무상점검 등 다양한 ‘리멤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