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5.12.21 11:21:05
128GB SSD, 독특한 손목시계 밴드 힌지 채택
예약구매 선착순 200명에 고급 파우치 증정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레노버는 인텔 최신 6세대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를 탑재한 12형 투인원 노트북인 아이디어패드 믹스 700(Miix 700)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디어패드 믹스 700은 지난 9월 독일 IFA 2015에서 처음 공개됐던 제품이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믹스 700은 인텔 6세대 코어 M 프로세서와 128GB(기가바이트) SSD를 장착해 성능을 강화했다. 후면 받침대에는 손목시계 밴드에서 영감을 받은 듀얼 체인밴드 힌지를 적용해 유연하고 부드럽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키보드의 탈부착이 가능해 노트북과 태블릿 중 하나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디어패드 믹스 700은 기존 풀HD 대비 해상도가 더욱 높아진 풀HD+(2160X144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고릴라 글래스가 적용돼 일반 디스플레이보다 더욱 얇을 뿐만 아니라 긁힘과 충격에 대한 내구성도 강화됐다. 전면과 후면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골드 색상의 메탈 디자인을 적용한 아이디어패드 믹스 700은 본체 기준 무게 780g, 두께 9mm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한국레노버는 하이마트 온라인을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며 오는 23일부터 본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고급 파우치를 제공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사장은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믹스 700은 높은 성능, 활용성, 휴대성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모두 갖춰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품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국내 고객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