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동욱 기자
2014.03.18 15:31:50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반도건설은 4월 초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13블록에 짓는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5층짜리 16개 동 1244가구(전용면적 59~93㎡)로 구성된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부산 금곡역이 지하철 네 정거장 거리에 있다. 남양산 IC도 가까워 주변 울산, 부산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단지 앞에 2개의 근린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단지 옆 석산초등학과와 상업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엔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이 마련된다. 반도건설은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아파트엔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기본적으로 4베이·4룸을 적용하고 주부들을 위한 ‘주부멀티공간’을 선보인다. 주부멀티공간은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방 또는 대형펜트리 공간으로 선택할 수 있다. 주차장은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설계한다.
모델하우스는 4월 초 문을 열 예정이며 남양산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 1599-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