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준형 기자
2010.01.20 17:21:30
파리바게뜨, 삼립식품, 샤니 식빵 등 가격인하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SPC그룹이 빵 가격을 4~10% 인하한다.
SPC그룹은 20일 "식빵류를 중심으로 제품가격을 4~10% 인하한다"며 "가격인하 시기는 1월25일 출하 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인하 품목은 총 18종이다. 파리바게뜨의 식빵류 4종(에브리데이브런치,아침이상쾌한고식이섬유식빵, 헬로키티헬로모닝, 자연그대로), 빵류 4종(유산균이들어있는 블루베리요거티, 유산균이들어있는 애플요거티, 요거티치즈스틱,우리밀산딸기땅콩크림빵), 바게뜨류 1종(모닝바게뜨), 페스츄리 1종 (쿨데니쉬) 등이다.
그 외 삼립식품은 식빵류(화이트식빵, 곡물식빵, 내고향찰옥수수식빵, 맛있는토스트식빵) 4종을 인하하며, 샤니도 식빵류(호밀식빵, 생크림식빵, 담백미 옥수수식빵, 파티니베이커리 담백미 옥수수식빵) 4종의 가격을 내린다.
SPC그룹 관계자는 "최근 밀가루 가격이 인하됐고 환율하락에 따른 수입원재료의 가격하락 등으로 빵 값을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