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생활숙박시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분양
by이윤정 기자
2023.01.31 13:46:5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차별화에 중점 가치를 두게 되자, 숙박시설도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분양한 단지들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시설을 살펴보면 지난 2021년 선보인 ‘롯데캐슬 드메르’ 생활숙박시설은 숙박고객 전용 수영장, 북카페, 클럽라운지 등을 조성해 35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1월 부산에 공급한 ‘해운대 비스타 오션헤리티지’ 생활숙박시설은 고급 조식서비스와 실내 멀티 라운지, 인피니티풀 등이 들어서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숙박시설에서 커뮤니티 시설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날개가 되면서 건설사들의 차별화 경쟁이 더욱 불붙는 양상이다.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도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내놓은 곳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울산광역시에서는 롯데건설이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을 분양한다.
단지는 울산 북구 산하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3층, 3개 동, 전용 63~259㎡, 총 696실 규모로 조성된다. 오션뷰 조망이 가능한 인피니티풀, 스카이커뮤니티와 함께 클럽블루마리나에는 스크린골프, 티칭룸, 퍼팅그린 등이 갖춰진 실내골프클럽과 GX룸, 클럽 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리조트 인프라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이에 더해 전체 호실을 2~3룸으로 설계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으며, 총 9개의 타입으로 제공해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 호실에서 오션뷰 확보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