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선상원 기자
2016.09.09 11:56:11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한 것과 관련해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우리당은 초당적인 태도로 정부여당과 함께 북핵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태섭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5차 핵실험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는 북핵실험 징후에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정보 분석 등 대응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 대변인은 “북한이 핵실험을 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유엔 결의 위반이자 명백한 도발 행위로 우리당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정부는 국제사회와 협력 강화를 위한 즉각적인 노력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