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신주형, 20일 귀국 독창회

by김미경 기자
2016.02.15 11:40:55

서울 세라믹 팔레스홀서 열려
다양한 작곡가 작품 인생노래

소프라노 신주형 귀국 독창회 포스터(사진=부루다콘서트).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깊은 음색과 탁월한 기량을 가진 소프라노 신주형이 지난달 대전 독창회를 마치고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연다.



신주형은 대전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을 시작으로 이대웅 콩쿠르 1등, 서울예고와 연세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 시립음악원에서 보컬지도 수료 및 동 음악원과 파비아 국립음악원 오페라과 대학원을 수석 졸업했다.

귀국 이후엔 카라어린이합창단 발성 코치, YJ연기아카데미 뮤지컬 보컬 코치를 했고, 벨칸토 성악연구회원, 오페라, 오라토리오, 뮤지컬 등 다양한 연주활동 중이다.

이번 독창회에서 신주형은 슈베르트 ‘미뇽의 노래’를 시작으로 헨델의 가곡 ‘울게하소서’, 프랑스 인상주의 창시자 드뷔시의 ‘화려한 축제’,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마르그리트의 아리아 ‘보석의 노래’ 등 다양한 작곡가와 시인의 작품으로 외로움, 그리움, 고통, 행복, 사랑과 인생을 노래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만원.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1544-1555.